보해양조는 12일 일본 아사히맥주와 소주 신제품인 ''보해''를 공동개발해 4월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사히맥주는 위스키 제조회사인 닛카위스키의 영업부문을 흡수해 종합 주류 메이커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일본 최대 맥주 제조업체다.

보해 관계자는 "일본 전역에 퍼져있는 아사히 영업망을 활용하면 이미 수출중인 "비단"과 합쳐 일본에서 연간 1백만상자(7백 짜리 6개들이)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