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미디어는 서울대 경영대학원 멀티미디어랩과 손잡고 온라인 지원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인 "벤처타이쿤"을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게임의 오락성과 경영능력을 배양하는데 필요한 학습효과를 효율적으로 결합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대 멀티미디어랩은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뮬레이션을 담당하고 애니미디어는 게임의 오락성 부분을 맡게 된다.

벤처타이쿤은 오는 4월초 온라인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미디어는 이 게임을 수출하기 위해 해외 대형 게임유통사들과 사전계약을 맺었으며 5월 이전에 전세계 판권 계약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