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회사와 경영전략컨설팅회사가 합병해 새로운 형태의 기업으로 탄생했다.

디자인파크와 IBS컨설팅그룹은 최근 1대1로 합병해 자본금 12억원의 ''아이오컴퍼니(대표 심인보·이명환)''라는 회사로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오컴퍼니는 고객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경영을 함께 고려한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즉 두 회사가 기존에 해오던 경영컨설팅,기업이미지 통합(CI),인터넷비즈니스 개발,사내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것.

여기에 아이오컴퍼니는 기업공개를 앞둔 업체들에 홍보전략이나 새로운 사업개발 아이디어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을 원하는 개인이나 회사들에 브랜드를 빌려 주는 사업도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인보 공동 대표는 "아이오컴퍼니는 디자인과 경영을 하나로 묶은 퓨전컨설팅 기업"이라며 "고객기업들에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알맞은 회사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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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