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펫이 기술주를 배척하고 소신대로 구경제주에 대한 투자를 강하게 밀고 나간 덕택으로 지난해 이익을 배가시켰다.

보험이 주력사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버펫 회장은 10일 버크셔해서웨이의 2000 사업연도 순익이 주당 2천185달러인 33억2천800만달러로 전년의 주당 1천25달러,15억5천700만달러에 비해 무려 114%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주당 7만1천100달러로 마감돼 1년전에 비해 74%나 상승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