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국내 최초로 ''참眞이슬露''의 제조공정에 도입한 ''대나무숯 여과공법''이 기술특허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나무숯 여과공법이란 술의 원료로 사용되는 물(用水)을 대나무숯에 2번 걸러내 마신 뒤 숙취가 덜하도록 만든 제조공법.

특허청측은 "대나무숯 여과공법이 기존 제조공법에 비해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내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이 인정돼 특허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