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이 인터넷TV네트웍스와 손잡고 TV포털 사업에 나선다.

온세통신(sshark.co.kr)은 인터넷TV 업체인 인터넷TV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이달말부터 TV포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초고속 통신망 업체와 인터넷 TV업체가 TV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있는 TV포털 서비스에 공동으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인터넷TV네트웍스가 생산하는 인터넷TV 셋톱박스와 온세통신의 초고속 통신망 서비스를 한데 묶은 통합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온세통신이 유치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TV포털 서비스 가입을 위한 판촉을 함께 추진하고 필요한 컨텐츠는 공동으로 제작키로 했다.

한편 TV포털은 TV로 인터넷에 들어가 은행및 주식거래는 물론 쇼핑을 할수 있는 서비스로 PC에 익숙치 않은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주부를 주요 타킷으로 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