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는 LPG엔진 전용오일인 ''쉘 힐릭스 LPG''와 디젤엔진 전용오일인 ''쉘 힐릭스 디젤'' 등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쉘 힐릭스 LPG는 고온에서 가동되는 LPG엔진에 적합하고 교통체증으로 정지와 출발이 잦은 시내주행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저온에서도 유동성이 뛰어나 겨울철에도 시동을 걸기 쉽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 쉘 힐릭스 디젤의 경우 연비절감 효과가 우수하고 정비횟수가 적어 차량 유지비용을 크게 절약하도록 개발됐다고 한국쉘석유는 밝혔다.

이 엔진오일은 모든 종류의 레저용 차량(RV), 4륜 구동 차량(4WD), 1톤 트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쉘 힐릭스 LPG와 쉘 힐릭스 디젤은 미국 석유협회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쉘 힐릭스 디젤은 유럽과 미국의 유명 디젤차량 제작사들이 실시하는 장거리 실차주행시험을 통과하는 등 국제적인 검증을 받은 상태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2일까지 3주에 걸쳐 전국의 쉘 윤활유 대리점을 대상으로 상품설명회를 가졌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