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은행들은 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늘리기보다는 해외에 자금을 예치하고 있어 이 지역의 경제불안 우려를 반증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제결제은행(BIS)의 작년 1-9월중 국제결제동향 보고서를 인용, 아시아 국가중 중국과 대만의 해외예금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은행들중 홍콩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는 기업대출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