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사업구조조정 차원에서 기존의 서비스사업부문(고객만족실)을 별도의 독립 법인인 ''현대디지텍서비스(주)''로 분사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신설사 대표이사는 현대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인 장동국 부사장이 맡았다.

초기 자본금 25억원으로 설립된 현대디지텍서비스의 지분은 종업원 60%,외부 투자 21%,현대전자 19% 등으로 구성된 종업원 지주회사다.

종업원은 3백30여명으로 컴퓨터와 이동통신 단말기 등 전자제품의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