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4일 "바이오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바이오 전용펀드를 5백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일요일인 이날 마크로젠 웹콜월드 오픈타운 등 벤처기업을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바이오 벤처기업 등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등록심사 과정에 바이오분야 전문가가 참여토록 하고 등록요건도 완화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