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솔루션들을 한데 모아 가공한후 일본에 수출하는 업체가 생겼다.

솔루션 수출업체인 가라코리아(www.gala.ne.kr)는 이달부터 국내 솔루션 제품을 일본 납품대상 업체의 요구에 맞게 가공하고 패키지화해 공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라코리아는 국내 번역 소프트웨어업체인 창신소프트와 일본의 커뮤니티 포털업체인 가라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여기서 가공된 솔루션은 가라의 네트워크 망을 통해 공급된다.

가라코리아는 앞으로 솔루션의 가공과 수주,계약,구축까지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이를 위해 국내 솔루션업체들을 중심으로 제휴를 모색하는 단계다.

가라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20여개 업체와 협의중에 있다"며 "제휴 솔루션업체를 늘려 일본외에 다른 국가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