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전자상거래(B2B)전문업체인 비즈엠알오는 최근 볼트 너트 등 13만품목의 유지보수 간접자재를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e마켓플레이스(www.bizmro.com)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아리바 솔루션을 통해 구축된 이 사이트에서는 현재 볼트 너트 베어링 케이블 등 13만 품목을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올상반기까지 거래품목을 30만 종류로 늘릴 계획이다.

김일우 비즈알오 사장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 아리바 솔루션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탑재했으며 납기-품질을 보장하고 세금계산서를 직접 발행하는 방식을 채택,매매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비즈엠알오는 이 서비스를 위해 한솔제지 쌍용 등 16개 업체와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안으로 40여 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