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인 비에나레(대표 손동규)는 신원이 확인된 회원들끼리 인터넷을 통해 채팅하면서 상대를 택할 수 있는 ''사이버 맞선(bien.co.kr)''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맞선 희망자가 회원명단과 이상형 검색란에서 연령 학력 직업 종교 등 고려해 상대를 고르도록 돼있다.

사이버 맞선에 들어가면 채팅 창을 한적한 바닷가나 조용한 카페 또는 유럽의 성 등을 배경화면으로 골라 맞선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손 사장은 "경제적 능력이 있고 학력이 높은 30대초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회원 가입비는 6개월에 7만원이다.

(02)583-0500

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