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젠스텍(대표 이태우,www.genstech.com)은 27일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는 인듐갈륨인(InGaP) 소재 휴대폰 전력증폭기 칩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듐갈륨인은 기존 알루미늄갈륨비소(AlGaAs) 반도체와 비교해 열에 강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시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전압을 낮춰 단말기의 크기를 줄이고 모듈사이즈 또한 소형화 시켰다.

제스텍은 대만의 휴대폰 전력증폭기 칩 생산 업체에 설비를 갖추고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