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종이 표면에 향기를 코팅 처리할 수 있는 고분자 향원료와 향코팅 기계가 등장했다.

향기 벤처기업인 세향하이텍(대표 김경곤,www.se-hyang.com)은 지난 5년간 10억여원을 들여 향고분자 원료인 ''세향21''과 향코팅기계 ''이노펄시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향하이텍은 이 향원료와 코팅기를 이용하면 어떤 종류의 종이라도 6개월 이상 향내음을 내는 것은 물론 살균처리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개발한 향원료와 향코팅기에 대해 세계 16개국에 발명 특허를 출원했다.

(02)3273-0101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