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금강고려화학으로부터 방폭형 도료 자동창고시스템을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창고시스템은 다양한 도료를 용기에 담는 저장시스템,원하는 위치에 자동으로 운반하는 고속 크레인,제품의 입출고,수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운영 소프트웨어 등을 갖췄다.

또 방폭형으로 설계돼 인화성 물질인 각종 도료의 운반과 적재,보관시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을 최소화시켰다.

이 자동창고는 오는 10월까지 금강고려화학 울산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