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3일 노조의 저지로 열리지 못했던 이사회를 다음날인 24일 개최,발전자회사 분할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이사회를 열고 6개 발전자회사의 분할계획서를 승인하기 위한 제40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과 발전부문 분리에 따른 조직 및 정원 운영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13명 중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12명이 참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