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6일로 예정됐던 경제부처 장관들의 공동기자회견이 내달 2일로 연기됐다.

재정경제부는 경제부처 장관들이 26일 ''국민의 정부 3년, 경제부문 성과와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공동기자회견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내달초로 잡혀 있던 ''4대부문개혁 성과 보고회''와 합쳐 내달 2일 오후 갖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기자회견에는 진념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