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3일 산업기술발전심의회를 열어 올해 산업기술자금으로 모두 5천5백74억원(산업기술개발자금 4천41억원,산업기술기반조성자금 1천5백3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9% 늘어난 것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신물질·극미세기술 등 3대 유망 기술의 산업화에 집중 지원된다.

산업기술개발자금 시행계획에 따르면 미래 유망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에 4백30억원,주력산업의 핵심기술을 4∼5년에 걸쳐 개발하는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에 7백3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 핵심부품·소재를 발굴하여 개발하는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7백67억원이,산업현장의 공통애로기술을 개발하는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에 4백4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