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사무기기(대표 이강종)가 개량형 ''글라이딩 틸팅 메커니즘''을 채택한 의자 신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메커니즘을 적용한 사무용 의자 15종을 선보였으며 이들 제품만으로 올해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중국과 대만업체로부터 8만달러어치의 주문을 받아 선적하고 있으며 후속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라이딩 틸팅 메카니즘은 의자에 가스실린더가 붙어 있어 등판과 좌판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근무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피로를 덜 느끼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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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