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인천신공항사업(건설교통부), BK21사업(교육부), 농공단지조성사업(농림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산업자원부) 등 주요 예산투자사업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정했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분기별 예산집행실태, 사업 부진사유 및 대책, 기타 문제점 등을 정기점검해 사업진도 성과가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한뒤 주무부처에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이 특히 미진한 부처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의 수시배정과 2002년도 수요부처의 예산편성에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