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밸리의 주요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손봉호)는 23일 오전 9시 KTB네트워크 빌딩 앞에서 첫 헌혈을 시작해 테헤란밸리를 돌면서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헌혈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KTB네트워크 다음커뮤니케이션 옥션 인터넷매트릭스 인티즌 디아이지커뮤니케이션 미래와사람 나래디지털엔터테인먼트 등 8개 업체 임직원 2백50여명이 참여한다.

손봉호 이사장은 "벤처기업과 어려운 이웃간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미래''로 기부되는 헌혈증서들은 절대적으로 혈액이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기증될 계획이다.

(02)3452-8998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