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드림소프트(대표 박제근)는 20일 국내 최초로 MS익스체인지 2000기반의 EIP(기업정보포털)솔루션인 "드림EIP2000"를 기반으로 EIP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드림EIP2000"은 제일제당 그룹이 사용하고 있던 그룹웨어 "CJ월드"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제일제당 그룹 23개사와 관계사 1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내부에 산재돼있는 부서별 기능별 단위시스템의 데이터들을 언제 어디서나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1백% 웹환경에서 통합 관리되며,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인사 및 재무 등 모든 기간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CJ드림소프트는 95년부터 형성된 1세대 그룹웨어가 올해와 내년을 시점으로 상당부분 EIP솔루션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고 최근 EIP도입이 활발한 금융 및 유통 물류 분야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