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웹에이전시인 홍익인터넷은 한국노벨 권오형 전 사장을 신임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7년 이 회사를 창업해 4년간 CEO를 맡아오던 노상범 사장은 신규전략사업 담당이사(CSO)를 맡게 됐다.

회사측은 홍익인터넷을 대형 정보통신(IT) 업체로 변신시키기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가진 권 사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한국IBM SAP코리아 영업담당 이사 등을 지냈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