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는 한빛은행과 공동으로 "한빛모아카드"를 출시하는 것을 기념해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51일 동안 전국 2천3백여개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대대적인 사은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정유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회원(3백만명)과 한빛 BC카드회원(3백만명)등 전국의 약6백만명 회원들이 자사 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매일 60명씩,총3천여명을 전산추첨해 시가 25만원 상당의 "한국 도자기 디너셋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현대정유는 또한 전산추첨을 통해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금액에 상관없이 매일 1천명씩,총 5만1천여명에게 "특별 보너스포인트" 2천점을 부여하고 한빛카드 고객에게도 2천원을 되돌려 주는 "한빛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정유는 한빛은행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주유소를 찾는 고객들이 새롭게 출시된 "한빛모아카드"로 대금을 지불할 경우,휘발유를 당 30원씩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빛모아카드는 또 기존의 신용카드 기능외에 항공마일리지 혜택, 통신료 할인, 무료 보험서비스, 무료 외식서비스 등 복합형 카드로 고객들에게 각종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