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신용카드 업계가 월드컵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삼성카드는 최근 카드업계 최초로 월드컵 공식지정 신용카드인 "삼성 골든골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5월부터 월드컵 개막 때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국가대표급 경기)를 대상으로 경기결과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매회 최고 1백만원의 당첨금을 준다.

또 내년 3월까지 1백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중 2백50명을 뽑아 한국팀이 출전하는 월드컵 경기 입장권 1매씩을 경품으로 준다.

마스타카드는 3월14일까지 월드컵 경기 입장권을 마스타카드로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2백50명을 추첨,1매값을 환불해준다.

당첨자는 3월28일 마스타카드코리아 홈페지(www.mastercard.co.kr)에 게재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