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에서 올해초 계열분리된 쌍용중공업이 사명을 바꾼다.

강덕수 쌍용중공업 대표는 14일 "한누리증권중심의 컨소시엄이 최대주주(32%지분)로 참여함으로써 독립 기업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4월초까지 새 사명및 CI(기업이미지통합)를 마련해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사명을 한글과 영문이 조합된 첨단이미지를 주는 이름으로 바꿔 3월 주총결의를 거쳐 바꾼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사명변경과 함께 제2창업을 모색해 올해중 방위산업 조선 발전설비 환경플랜트등을 핵심사업으로 정해 수주 4천억원 매출 3천억원 순이익 1백억원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