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부평 승용1공장이 회사측의 한시적인 휴무조치로 12일부터 가동이 중단된데 이어 승용 2공장도 노조의 파상파업(게릴라파업)으로 13일 멈춰섰다.

노조 집행부는 이날 오전 9시쯤 레간자와 매그너스를 생산하는 승용2공장 조립 2부에 들어가 파업을 벌였으며, 회사측은 즉시 생산직 근로자들을 퇴근시켜 공장 가동이 멈춰졌다.

대우차는 승용2공장에 이어 승용2공장도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시적인 휴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