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해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1월중 수입 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르면 협회의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AFTAK지수(95년 12월기준 100)는 올 1월중 98.91을 기록,작년 12월의 98.06보다 소폭 상승했다.

AFTAK지수는 작년 9월 117.87까지 올라간뒤 계속 내림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고지(9.52%),양모(4.02%),알루미늄(3.03%) 등 10개 품목이 올랐다.

반면 파라자일렌, 원면, 펄프 등 12개 품목은 내렸으며 옥수수 등 8개품목은 변동이 없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