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라미 유럽연합(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이 14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 양자 및 다자간 무역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미 위원은 방한기간중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과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 출범에 대한 EU의 입장을 피력하고 한.EU 최대의 통상현안인 조선부문 무역마찰 해소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강혜구 특파원 hyeku@worldonlin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