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관련 솔루션업체인 이디지타스(www.edigitas.com)가 중국 하남성에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

이디지타스관계자는 최근 중국 하남전자유한상무공사와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남전자유한상무공사는 하남성내 정보통신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신식사업청의 산하법인으로 하남성내 e마켓플레이스 구축과 SI(시스템통합)를 주관한다.

이디지타스는 이에 따라 내달부터 7월까지 하남성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이 지역 50만여개 업체에 대한 자료를 DB(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게 된다.

이디지타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하남성내 추가적인 e비즈니스 솔루션 구축에도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협상중인 길림성을 비록해 다른 성의 e마켓플레스 구축 프로젝트 수주사업도 활발하게 벌일 방침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