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개 제약회사가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있는 나라에서 길러진 소에서 추출된 원료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뉴욕 타임스가 미 식품의약청(FDA) 자료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FDA는 지난 8년간 제약회사들에 대해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있는 국가의 소에서 추출된 피 등 원료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지 말도록 지속적으로주의를 촉구해 왔었다.

이들 회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벤티스, 아메리칸 홈 프로덕트, 바이오포트,노스 아메리칸 백신 등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