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8일 수력.화력 발전소에서 각종 전력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력계통 및 부하기기를 보호하는 제품인 저압 배전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저압 배전반은 기존 제품과 달리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정격전류 설정이 정확하고 부하상태의 확인이 가능하다.

또 각종 잠금 장치와 인터록(Interlock)등 다양한 부속장치가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근 한국전기연구소에서 실시한 성능시험에 합격,국제전기규격인 IEC60947-2 규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조일훈 기자 jih@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