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메이커인 존슨&존슨이 2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터넷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미국 주요 기업들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존슨&존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7일 보도했다.

해리스는 △정서적 선호도 △제품과 서비스 △근무환경 △사회적 책임 △비전과 리더십 △경영실적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기업이미지를 평가했다.

가전제품 메이커 메이택은 지난해엔 순위에 들지도 못했으나 올해 2위로 급부상했다.

18위였던 소니는 3위로 뛰어올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