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생활용품 메이커인 존슨앤드존슨이 미국기업중 기업이미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기업이미지 평가기관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조사결과를 인용,7일 보도했다.

정서적 선호도, 제품과 서비스, 근무환경, 사회적 책임, 비전과 리더십, 경영실적 등 6개 항목별로 조사를 해 종합점수를 낸 결과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99년에이어 계속 지난해에도 인기 1위 기업으로 조사됐다.

가전제품 메이커인 메이택 같은 경우는 99년의 경우 순위에 끼지도 못했으나 2위로 급부상했으며 전년에 18위에 머물렀던 소니는 3위로, 8위였었던 주택보수 관련물품 판매체인 홈 디포는 8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은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맥주회사인 앤호이저 부시는 14위에서 6위로, IBM은 17위에서 7위로, 디즈니는 10위에서 8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5위에서 9위로, 프럭터앤드갬블은 22위에서 10위로 각각 올라섰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