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창업투자회사인 CDIB(대만산업은행)벤처캐피탈(대표 송병순)은 CDIB가 갖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M&A(인수·합병)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CDIB벤처캐피탈은 최근 산업자원부에 구조조정전문회사의 겸업을 신청했다.

지난97년 설립된 CDIB벤처캐피탈은 최근 3년간 IT(정보통신)벤처기업들에 투자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M&A와 기업구조조정 등 투자은행 업무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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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