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보통신 전문업체인 크레비스(대표 이호식.www.CREVICE.co.kr)는 일본 애드호크에 CD롬을 이용한 교육솔루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용선 사용자뿐 아니라 일반 전화선모뎀 사용자도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1차 계약분은 20만달러이며 응용분야별로 별도 계약을 맺기로 해 수출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교육솔루션의 특징은 △기존 오프라인 회원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할 수 있고 △학습지를 CD롬으로 바꿨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때는 언제나 예습 복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영어 등 어학분야에서는 발음교정이 가능하며 성적 출석 등 학사관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학습결과는 학부모에게 통보된다.

크레비스는 이번 계약에 앞서 작년 12월 애드호크에 60억원규모의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개발,수출키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회사의 김경태 이사는 "애드호크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일본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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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