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30일 "석유화학 화섬 등 7개 업종 자율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쟁력강화 간담회''를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각 업종단체와 함께 31일 오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간담회에선 해당 업종별로 자율 구조조정을 위한 실무대책반이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 호프호텔에서 열릴 간담회에는 신 장관을 비롯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석유화학협회 등 각 업종별 단체 회장 또는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