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청기전(대표 박원국,www.Lonkorea.com)은 30일 차세대 개방형 네트워크인 "론 워크(Lon Work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종 빌딩이나 공장제어,수처리 등의 분야에서 기존의 폐쇄적이고 독립적인 시스템과는 달리 계측기 조절기 등 전자관련기기와 가전기기 내에 자체 개발한 "뉴런 칩(Neurun Chip)"을 내장해 사용할 수있는 개방형 시스템이다.

뉴런 칩 내장형은 개방형 통신시스템에서 통신용 프로토콜을 사용해 기기나 기종에 별도의 변환장치를 장착하지 않고도 모든 제어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원격제어도 가능해 기존 아파트의 조명,소방,방송,CCTV,엘리베이터 감시 등 홈 네트워킹에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반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대청기전은 "이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와 자재 인력 등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산업전반의 중요한 기반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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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덕밸리뉴스=연제민 기자 yjm@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