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신축운영...내달 인하 시사 .. 전철환 한은총재
전 총재는 "올해는 물가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지나친 경기둔화를 막아야 한다는 상반된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최대한 정책운용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계는 이같은 전 총재의 발언에 대해 다음달 8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경기부양과 증시 활성화를 위해 콜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융연구원 정한영 박사는 "소비와 투자가 지나치게 위축된 만큼 한은이 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인하 폭은 0.25%포인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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