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대표 오상수)는 본사와 평택 문막 익산 등 각 사업부를 하나로 묶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구축,가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회계 인사 재무 구매 생산 물류 등 각종 업무를 통합관리하고 각 부서의 업무진척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만도 오상수 사장은 "현금흐름 등의 중요 지표를 모든 사업본부가 공유할 수 있어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