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벤처지원센터(KVC.소장 우종식)는 미국 버어지니주 페어펙스 카운티지역에 위치한 e인큐베이터에 입주할 국내 벤처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VC는 e인큐베이터와 시설 이용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페어펙스 지역의 인큐베이팅 시설에 무료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법률 회계 마케팅 등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연방정부 발주물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VC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미국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지원기관이다.

KVC의 미국측 파트너인 e인큐베이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등에 인큐베이터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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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