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난이 지속되고 있다.

주 전력통제기관인 캘리포니아독립시스템운영국((ISO)은 지난 16일부터 발동하고 있는 긴급절전 3단계를 21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력예비율이 1.5%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발동되는 3단계에서는 전기회사들이 전력공급 구역별로 돌아가며 60∼90분씩 전기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