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장홍열)는 경기 일산 신시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경기벤처빌딩 고양센터''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센터는 자유로, 수색∼일산간 도로 등과 가까이 있어 서울에서 출.퇴근이 쉽다.

입주대상은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기술혁신형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거나 오는 6월말까지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기업 등이다.

지원센터는 입주기업에 최대 1백30여평(전용면적 65여평)까지 임대해 줄 계획.

임대방식은 기존의 전.월세 외에 임대료에 상응하는 일정 주식을 납부할 수도 있다.

또 임대료의 일정비율에 대해 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으로부터 별도의 보증이나 담보없이 저리 융자를 받도록 알선해 줄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센터 홈페이지(www.ksbc.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031)225-2013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