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무역관 회의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 75개국 1백1개 해외무역관장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수출 1천9백10억달러,투자유치 1백50억달러 달성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75년 이후 해외에서 개최해왔던 해외무역관장 회의를 96년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