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바이오젠(대표 김근영·www.paxbiogen.com)은 일본 벤처캐피털 치욘(www.Chiyon.com)과 유통업체 이치카와흥산으로부터 2억엔(약 22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청에서 가진 투자조인식에선 이치카와흥산에 1백10만달러어치의 발기부전 치료식품(제품명 SeGoo-xd)을 수출하는 계약도 맺었다.

회사측은 또 신동아화재 동양화재 프라임벤처 UTC벤처 등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도 10억∼20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이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수출과 현지 마케팅 지원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제휴도 포함돼 있다"며 "우선 시즈오카현 후지산 부근의 1만여개 호텔 등에 기능성 식음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74-3465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