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8일 서울 양재동 신사옥에서 정몽구 회장과 전국 지점장 및 판매점 대표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전국 지점장 및 판매점 대표회의''를 열고 올해 내수판매 43만대와 시장점유율 32%를 달성키로 결의했다.

기아차는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브랜드 1위 차종에 마케팅 역량 집중 △제품 경쟁력 강화 △회사 이미지 및 판촉 광고 강화 △고객밀착 판촉 이벤트 강화 △지속적 신제품 개발 등의 마케팅 전략을 마련,실천키로 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