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화특별법 기금관리기본법 예산회계기본법 등 3개 재정관련법안 심사소위원회가 5일 오전 열렸다.

재정관련법안 심사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강현욱 의원과 한나라당 신영국 의원, 자민련 원철희 의원이 소위원회 간사로 각각 뽑았으며 매주 화.금요일에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9일 열리는 2차회의에서는 소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심사소위에는 이밖에 민주당 강운태 이종걸 김기재 의원,한나라당 김만제 김용균 이주영 의원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과 자민련의 소위 참여명단 제출이 4일에 이루어져 심사소위가 늦게 열림에 따라 당초 8~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재정관련 3개 법안은 제.개정 작업이 미뤄질 전망이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