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4일 경영혁신이 미흡한 52개 기관과 지난해 감사원 지적사항을 이행치 않은 14개 등 65개 공기업 및 정부 산하기관에 대해 올해 지원예산 1조3천1백22억원의 배정을 유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지 않은 기관은 무역협회 한국무역정보통신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교통공단 등 경영혁신대상기관 5곳, 조흥은행 한국투신증권 서울보증보험 등 공공금융기관 3곳,국립대병원 9곳, 농협중앙회 등 모두 19개 기관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