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수지 흑자액(통관기준)이 1백21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또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해 1백16억1천7백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외환보유액(작년말 기준)은 세계 5위 수준인 9백62억달러로 늘어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수출 1천7백26억2천1백만달러, 수입 1천6백4억9천2백만달러로 무역수지가 1백21억2천9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6백억6천1백만달러가 들어오고 4백84억4천4백만달러가 빠져 나가 1백16억1천7백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외환거래량(작년 1∼9월)은 1조1백64억달러로 99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보유액(작년말 기준)은 현재 9백62억달러로 전년말보다 2백21억5천만달러 늘어났다.

김수언.김인식 기자 sookim@hankyung.com